전상현은 원래 중학교시절부터 전국구 에이스로 소문이 자자하던 슨슈였음. 중학교 당시 라이벌이 kt 박세진.
에이스답게 열심히 굴려진 댓가로 고1때 토미존을 받게 됨. 그러면서 유급을 결정함. 재활은 순조롭게 잘 이뤄졌지만 140을 상회하던 구속이 130대 중반으로 추락하게됨.
토미존을 하면 구속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전상현은 구속이 뚝 떨어져서 복귀하게됨. 결국 전국구 에이스라는 별명은 고사하고 상위라운드에 지명되리라는 평가마저 사라짐.
실제로 상위라운드인 3라운드까지 전상현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고 기아가 4라운드에서 감사감사하며 지명함. 입단식에서 전상현의 아버지가 "우리 아들 정말 고생 많이했는데 프로에 입단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셨음.
전상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