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혁 단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각 구단은 그만의 특유한 문화가 있다. 그 누구도 대신 만들어줄 수 없는, 선수들만의 것이다. 박 단장은 “라커룸 안에서의 문화가 있다. 고참들, 베테랑들,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중심이 돼 이끄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아무도 모른다. 선수들 스스로 느끼는 부분이다. 프런트는 그저 힘을 실어줄 뿐이다. 결국 구단에 대한 자부심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정말정말 원하던 프론트의 모습이야 ˚‧º·∧(˚ ˃̣̣̥⌓˂̣̣̥ )∧‧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