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와 사탕 담긴 간식통에 화기애애 한 대표팀 더그아웃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더그아웃 의자에 젤리와 사탕이 가득 담긴 간식통이 등장했다. 경기의 시작을 기다리던 선수들의 손은 간식통으로 향했다. 동심으로 돌아간듯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간식을 고르기 위해 머리 위에 든 간식통을 유심히 살피기도 하는 등 귀여운 장면이 연출됐다. 입에 달달한 간식을 넣은 선수들의 열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코칭스태프는 금세 동이 난 간식통을 리필하기 바빴다.
간식을 먹으며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더빙된 유명 젤리 광고가 연상됐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89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