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유력후보로 거론될 만큼 자신의 좌우명을 관철시켰다. 김도영은 “시즌이 끝나고 나니까 MVP 욕심이 생기더라. 3년 차에 큰 상을 받으면 앞으로 야구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수상확률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잠시 뜸을 들인 뒤 “80% 정도”라고 답한 뒤 웃었다.난 99라고 봐 도영아^ᶘ=◕ᴗ◕=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