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두산 젊은 필승조 만든 김상진 코치 영입
롯데 자이언츠가 김상진 전 두 산베어스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
롯데는 31일 오후 새 코칭 스태프 영입을 전했다. 2020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두산 마운드를 지도하며 젊은 불펜 투수들의 성장을 이끈 김상진 코치와 동행을 결정했다.
롯데는 "2005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투수 코치 생활을 시작한 김상진 코치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퓨처스 코칭스태프를 개편하면서 김평호 잔류군 총괄코치, 권오원 퓨처스 불펜코치, 나경민 잔류군 야수코치, 조무근 잔류군 재활코치와 내년 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