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이렇게 공놀이에 과몰입하게 될 줄 몰랐는데 국대 오원석 안보고 오면 후회할 거 같아서
해외여행 욕심이라곤 1도 없는 내가 혼자 일본도 다녀올 수 있었어 진짜 행복한 기억들만 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팬들한테 항상 따뜻했고 우리 팀에서 열심히 해줘서 자랑스런 태극마크를 단것도 항상 고맙고 소중했어
뜻하지 않게 너무나도 사랑하는 팀을 떠나게 됐지만 계속 응원할거야 우리 원석이 더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 너희도 계속 응원해줄거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고작 응원한다는 글을 쓰면서 우는것뿐이지만 조금만 슬퍼하고 원석이가 더 힘낼수 있도록 다시 내년을 잘 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