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호준 감독이 취임사를 밝혔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 시절 NC를 만나며 야구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훌륭한 지도자, 뛰어난 동료들,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NC에서 행복하게 선수시절을 보냈고, 코치시절 우승도 경험했다"며 N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NC가 지속적인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이 바뀌어도 유지되는 NC만의 좋은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철칙을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 열심히 훈련하고 성과를 낸 선수에게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두 번째, 선수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 것이다. 세 번째, 경쟁을 통한 경쟁력 강화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팬들을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에도 찾아와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수많은 팬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다음 시즌은 조건 없이 보내주신 그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잡담 엔씨) 감독님 취임사 와이리 좋아
134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