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이 끝나고 손주영은 인터뷰 도중 '감독이 2차전 선발로 나간다고 했다'고 하자, “네? 2차전이요? 토일월...이틀 쉬고 나가야 돼요?”라고 깜짝 놀랐다. 일단 1차전 선발은 최원태로 발표됐다. 손주영은 “그러면 엔스가 2차전이고, 제가 3차전으로 알고 있는데요”라고 말했다.
손주영은 “(이틀 쉬고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무리에요. 무리”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선발로 나가면 어느 정도 완급 조절도 해야 하고, 계속 전력으로만 던지면 이닝을 많이 소화 못하기 때문에 그래도 한 90% 정도로 계속 던지면서 위기 때는 100% 이상으로 던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스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던지고, 3일 쉬고 4차전 선발로 던졌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간다면 4일 쉬고 던져야 한다. 염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선발 투수가 4일턴을 하는데, 2번 연속은 안 할 계획이다. 힘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또 엔스가 4차전에서 3⅓이닝 4실점으로 그렇게 좋은 투구 내용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엔스를 3차전, 임찬규를 4차전 선발로 생각했다. 손주영의 몸 상태를 보고 2선발 선발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ㄹㅇ 이틀 쉬고 2차전 선발 에바야
엔스 선발 불안한건 알겠는데 주영이 올해만 야구할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