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큰 회사 다닐 때 초년생이라 친해지는 법도 모르고무리에도 못 끼고 그래서 회사에 밥친구 없어서맨날 혼자 밥 먹었거든그러고 맨날 혼자 현백 교보 가서 책 읽고 책 사왔어한동안 책 진짜 안 읽었는데 그 때 다시 읽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