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엘리아스와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고 단언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앤더슨의 거취 때문이다. 앤더슨은 올해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며 미국 구단들도 눈여겨봤다. 몇몇 구단 스카우트들이 앤더슨의 투구를 지켜봤다. 어떤 스카우팅 리포트가 적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앤더슨이 만약 해외로 나간다면 고민할 수도 있다.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모두 바꾸는 게 모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엘리아스의 재계약 확률이 되살아날 수도 있다. SSG가 계속 시장 상황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다.
더슨아 함께하자 한국 좋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