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내내 고전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김광현은 가장 중요했던 마지막 세 번의 등판에서 모두 팀을 승리로 이끌며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선발 로테이션이 전체적으로 덜컥거린 가운데 김광현이 마지막 자신의 6번의 등판에서 5승을 쓸어담으며 버텨준 덕에 SSG도 마지막 반격을 준비할 수 있었다.
9월 17일 인천 KIA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은 5위 싸움의 결정적인 분수령으로 불린 9월 22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kt와 경기차를 줄이는 데 앞장섰다. 이어 9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5⅓이닝 3피안타 2실점 호투로 다시 승리를 챙기면서 SSG의 희망을 이어 갔다.
당장 바로 전날 지가 쓴 기사임
프런트를 얼마나 사랑하는거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