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3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야구장에 입점한 CU 편의점 10여점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률은 60%에 육박한다. 더운 날씨에 맥주(52%), 탄산음료(92%), 이온음료(68%), 생수(102%) 등 음료 매출이 급증했다. 그 외 비스킷(98%), 스낵(44%), 안주류(25%) 등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GS리테일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잠실야구장과 고척스카이돔 인근 GS25 20개 점포에서 무알코올 맥주(1013%), 과일(549%), 김밥(202%), 샌드위치(176%) 등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그 외 의류(656%), 쿨링시트 등 의약외품(304%)도 야구 팬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