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30053014427
하지만 사직구장만큼은 아직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얘기가 잠잠하다. 1985년 개장한 사직야구장은 그동안 수차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하지만 낙후된 시설을 완벽히 고칠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선거철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뜨거운 화두였다.
문제는 선거가 끝나면 사직야구장 재건축 얘기가 잠잠해졌다는 점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3월 사직야구장을 개방형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체 구장을 정하지 못해 1년6개월간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됐다.
긍정적인 점은 부산시가 지난달 사직보조경기장에 야구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롯데에 제시했다는 점이다. 만약 이 안이 확정된다면 부산도 오랜 숙원을 이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연 KBO리그의 오랜 숙원인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 이제 정말 사직구장만 남았다.
형준아 (❍ Θ ❍)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