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의 경우에는 해외 스포츠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경기장 건설 혹은 리모델링 비용을 구단 측이 일부 부담하는 대신 지자체로부터 경기장 장기 임대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인천 SSG 랜더스필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및 베이스볼 드림파크, 창원 NC 파크,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등이 그렇다. 신세계그룹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청라 돔 야구장도 이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지만 각종 매체 및 야구 팬덤 어디에서도 이 부분을 제대로 주목하지 않고 있다. 결국 청라 돔 야구장은 쇼핑몰과 돔구장과 호텔이 수직적으로 한 건물에 결합해 수평적으로 연결되는 시설로 건설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부분을 피해 갔다.
호오 신기한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