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에 늘 2명 심지어 3명까지도 몸을 풀고 있어
좌투수, 우투수 1명씩 총 2명에 워밍업하는 투수까지
불펜이 꽉 차
누가 나가면 또 그 빈 공간을 누가 나와서 몸을 풀고 있음
혹시나 모를 역전을 위해 원중이도 매일같이 몸을 풀고 공도 던져
반대의 역전을 위해 나씨, 순둡, 박이긴 등등 투수도 끝날 때까지 공을 던져
작년엔 이렇게까진 아니었던 것 같거든
아무래도 이길 때만큼은 진상구원 혹은 김구최김이 잡혀 있던 때니까..
한 명씩 나와서 몸 풀고 시간맞춰서 다른 선수 나오고 그랬는데
근데 올해는 확실히 좌완까지 몸을 풀게 하니까 불펜장이 꽉 끼고
불펜 대기 인원(?)도 많아지고
역전패 역전승이 둘 다 많아서 불펜장을 풀가동하는 형식이 된 듯?
솔직헌 심정으로 몸 푸는 것도 무리가 가는 행위라
가끔은 아 매일 저렇게 모든 불펜투수가 몸을 푸는 게 맞는 걸까? 걱정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