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감독님께서 지시하셔서 혼자 남아 끝까지 밥을 먹은 적도 있다. 운동 늦게 나가도 되니 다 먹을 때까지 나오지 말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나 원래 밥을 많이 먹는다. 감독님께서 보셨을 때는 김치가 너무 시어서 그랬다. 나는 신김치를 안 좋아한다. 하지만 김치만 있으면 눈깜짝할 새 밥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다. 햄도 안 좋아한다. 나는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고개를 숙이며 짓궂게 억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김기태 감독이 직접 말로 표현하지는 않아도 박찬호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부분은 강단있고 악착같은 승부욕이다. 김기태 감독은 “힘들면 언제든지 좋으니 주저말고 얘기하라고 했더니 ‘그럴 일 없습니다’라고 하더라”며 기특하다는 듯 웃었다.
그런데 나 원래 밥을 많이 먹는다. 감독님께서 보셨을 때는 김치가 너무 시어서 그랬다. << 개킹받아ㅠ
2015년 기산데 신인이 저러는거 걍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눕동이랑 찬호 개웃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