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기는 했다. 암흑기 때와 비교하면 힘이 붙었다. 선발진과 불펜진 모두 어느 팀에 가도 중심 역할을 할 투수가 많다.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 후반기에 살아난 문동주 좌우 원투펀치는 경쟁력이 있다. 미국 독립리그에서 영입한 라이언 와이스도 유쾌한 반전을 만들었다. 로테이션 상위 라인은 강하다. 불펜진도 괜찮다. 주현상 박상원 김서현 한승혁 이민우로 양질을 두루 갖췄다.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 후반기에 살아난 문동주 좌우 원투펀치는 경쟁력이 있다. 미국 독립리그에서 영입한 라이언 와이스도 유쾌한 반전을 만들었다. 로테이션 상위 라인은 강하다. 불펜진도 괜찮다. 주현상 박상원 김서현 한승혁 이민우로 양질을 두루 갖췄다.
타선도 그렇다. 24일 기준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OPS 0.800 이상을 기록한 타자가 4명(요나단 페라자 채은성 노시환 김택연)이다. FA 계약 첫해를 보내고 있는 안치홍도 OPS 0.792를 기록하고 있다. 언제든 과거 다이너마이트 타선처럼 대폭발할 가능성을 지녔다.
하지만 강팀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 뎁스와 세밀함에서 그렇다. 상위권 팀과 비교하면 5, 6선발이 약하며 필승조 구성에서 다양성도 떨어진다. 신인 황영묵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으나 외야에도 황영묵처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선수가 필요하다. 주축 선수가 한 명이라도 빠지면 팀 전체가 크게 가라앉을 확률이 높은 전력이다. 즉 달라지기는 했는데 리빌딩이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095512
외야...주전 외야수를 찾아요( -̥̥᷄ 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