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친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과 윤도현이 테이블세터로 나서 활발한 공격을 보여줬다. 둘의 활약은 구단 뿐만 아니라 팬들도 바라던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 감독은 “김도영의 KBO리그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 달성을 축하한다. 소크라테스가 계속 경기에 뛰길 희망했는데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반갑게 돌아온 윤영철도 빠질 수 없다. 사령탑은 “또 다른 소득은 윤영철이 건강히 돌아왔다는 것이다. 마운드 운용에 옵션이 하나 늘어난 것 같아 만족스럽다. 경기에 나선 불펜진들도 다들 잘 해줬다”며 “순위싸움은 마무리됐지만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 각자 목표를 갖고 잘 뛰어주고 있다. 남은 기간 승패를 떠나 의미있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잡담 기아) ‘도영-도현’ 터진 KIA, 삼성 제압… 이범호 감독 “구단 넘어 팬들도 바라던 모습이었을 것”
939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