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본인이 노력을 많이 했고 상대 투수 분석도 많이 했을 것이다”라며 “시즌 초반에는 멋모르고 했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상대 약점을 파악하고 또 집요한 분석을 이겨냈다. 이렇게까지 좋은 기록을 내는 건 김영웅의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물론 약점이 없는 건 아니다. 특히 삼진이 151개로 많다. 그러나 박진만 감독을 비롯한 형들은 김영웅이 삼진 먹는 횟수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스윙을 보여주길 바란다.
물론 약점이 없는 건 아니다. 특히 삼진이 151개로 많다. 그러나 박진만 감독을 비롯한 형들은 김영웅이 삼진 먹는 횟수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스윙을 보여주길 바란다.
최근 박병호는 “삼진을 먹더라도 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 올해 영웅이가 보여준 펀치력은 대단했다. 앞으로 어떻게 클지 모르겠다. 조금 더 당당하게 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2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승리로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다. 캡틴 구자욱을 비롯한 강민호, 원태인 등의 활약이 컸다. 그리고 향후 삼성의 핫코너를 지킬 김영웅의 활약도 분명 큰 힘이 됐다.
https://naver.me/xnhmcIr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