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늘 홈런을 치면 할 것 같다. 기운이 있어서 찬스는 올 것이다. 못하면 39개, 한다면 40개 칠 것이다. 경기당 5타석씩 들어가면 30타석이 넘는다. 10타석 가운데 하나이니 가능한 수치다. 그동안 홈에서 못쳤으니 홈에서 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일부러 도영이 뒤에 배치했다. 서로 자극받으라는 의미이다. 뒤에 친구가 있으면 힘이 날 것 같다. 도현이도 도영에게서 자극을 받아 서로 시너지를 발생하면 좋겠다. 팀 미래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들이다. 이번엔 심리를 좀 건들어봤다"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