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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화) 살다살다 엊그제 헤드샷 맞은 투수 등판시켜놓고도 감동에피소드 라고 커버되는건 처음봄ㅋㅋㅋㅋ 김경문 왜이렇게 사랑받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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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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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만루’ 위기 만들고 강판됐는데…왜 노감독은 “수고했다” 특별 격려했을까


(전략) 


위기 상황을 만든 한승혁은 어깨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돌아왔는데, 뜻밖의 손길이 있었다. 김경문 감독이 경기 도중에 한승혁에게 다가가 다독이며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경기가 끝난 후가 아니라, 경기 도중에 이례적이었다. 김 감독은 앞서 6회 1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박상원이나 7회 1이닝 KKK로 막은 김서현에게는 별다른 표현을 하지 않았다. 


(중략)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한승혁이 엊그제 타구에 머리를 맞지 않았나. 마운드에 올라가서 (결과를 떠나서) 잘 던졌다”고 이유를 말했다. 그라운드에서 태도나 자세,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 등을 중시하는 김 감독의 스타일에 한승혁이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화 관계자는 “한승혁이 위기 상황에서 교체됐음에도 이후 표정이 밝아보였다”고 했다. 감독의 따뜻한 격려 한 마디가 선수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 것.  


김경문 감독은 17일 경기 전 덕아웃 앞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다가, 워밍업과 러닝을 마치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한승혁을 불러서는 “몸은 괜찮냐”고 물어봤다. 한승혁은 “괜찮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한승혁은 지난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7회 무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했다. 첫 타자 나승엽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윤동희의 직선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타구는 외야까지 튕겨 충격이 커 보였다. 


(후략) 



승혁이 헤드샷까지 이용해서 칭찬 착즙하는거 ㄹㅇ 좃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진짜 질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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