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이란 결과까지 내면서 KIA 선수들은 웬만한 수비 실수에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는 내성이 생겼다.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앞세워 KIA는 이제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큰 경기에선 실책 하나로 승부가 갈리는 게 흔하다. 하지만 KIA라면 그런 실책이 나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힘이 붙었다.
잡담 기아) 올해 KIA도 인플레이 타구의 아웃카운트 처리 지표인 수비 효율(DER)은 4위(.668)로 실책 개수에 비해 준수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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