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로하스는 “시즌 초반에 연타석 홈런을 치고 나서 한동안 못 쳤는데 오늘 달성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어제 경기에서 아들에게 꼭 홈런 치겠다고 약속했는데 못 쳐서 아들이 화가 나있는 상태이다. 오늘 2개나 치면서 조금이나마 약속을 지킨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5회 임상현을 상대로 뽑아낸 솔로홈런은 ENA 홈런존으로 향했다. ENA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하면 KT는 그룹 계열사인 방송국 ENA의 이름으로 수원 지역 소외계층에게 1000만원을 기부한다. 올 시즌에는 안현민(6월 19일), 장성우(6월 20일, 8월 22일) 뿐이었다. 로하스가 올 시즌 4번째 기록이다.
로하스는 “첫 번째 홈런이 가운데로 갔는데 소외계층에게 지원이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수원 지역 상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라고 말했다.
만루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만루에서는 2아웃이었고 상대 투수가 좋은 공을 안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풀카운트 이후에는 상대를 할 것이라 생각해 직구를 노리고 있었고 강한 타구를 날리자고 한 것이 홈런이 됐다”라고 미소 지었다.
https://naver.me/59vlIrXX
학수위즈 ദ്ദി(⸝⸝ʚ̴̶̷ ᴗ ʚ̴̶̷⸝⸝~) (~⸝⸝ʚ̴̶̷ ᴗ ʚ̴̶̷⸝⸝)ദ്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