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도 김경문 감독의 소속팀 선수인 임태훈의 선발과 당시 선발로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던 윤석민의 탈락에 대해서 숱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김경문 감독이 '윤석민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는 인터뷰가 있었고, 발표 다음날인 7월 15일 윤석민과 임태훈의 맞대결에서 임태훈이 부진하고 윤석민이 호투 끝에 10승을 거두면서 논쟁의 불꽃은 더욱 크게 타올랐다. 결국 이 논란은 쿠바와의 평가전 1차전에서 임태훈이 크게 부진하자 절정에 달했고, 결국 임태훈을 탈락시키고 윤석민을 발탁하고 나서야 논란이 종식되었다.
아니 국대감독하면서 현 상황 폼 제일 좋은 사람 데려갈 생각은 안하고 자기 스타일 운운 뭐여.. 이사람은 에고가 왜이렇게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