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대한민국 투수 기록은 다 깰 것 같다"며 제자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바 있다. 다시 한 번 자신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제자의 소식에 스승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잡담 기아) 피땀으로 쓴 자신의 기록이 지워지는 건 이 감독에게 세월을 느끼게 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지만, '기록 브레이커'가 가장 아끼는 제자라는 데 더 기뻐하는 눈치. 이 감독은 "양현종이 미국(2021년)에 안 갔다면 대부분의 기록은 이미 다 깨져 있었을 것"이라며 "이렇게 오래 선발 투수로 꾸준한 활약을 하는 선수가 나오긴 정말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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