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현빈은 4월 7일 고척 키움전 이후 149일 만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요즘 타격 페이스가 좋아 지명타자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는데, 이 결정이 제대로 맞아떨어지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이어 "노시환과 채은성도 타선에 무게감을 더하면서 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며 "오늘도 많은 팬 여러분이 구장을 찾아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남은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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