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명까지 추가할 수 있었지만, 한화는 한 자리를 비워뒀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이)진영이가 최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는데, 2군으로 내려간 게 아니다. 1군과 훈련하는 등 계속 동행하고 있다. 진영이 자리를 비워뒀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군 등록이 가능한 날짜가 되면 바로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진영은 이달 7일부터 재등록이 가능하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가을야구를 향한 당장의 승부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진영에게 1군에서 좀 더 적응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25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90, 8타점, 9득점에 불과하다.
와.정.말.명.장.다.운.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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