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는 한 팀과 3연전씩, 일주일에 6경기를 치르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젠 재편성된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그동안 취소된 경기와 남은 경기를 더해 다시 일정을 짜다 보니 1경기만 치르고 이동해야 할 수도 있고, 주중에 경기가 없는 날이 생기기도 한다.
바꿔 말하면 코칭스태프의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해당 경기의 중요도, 이후 일정과 순위 경쟁 상대의 상황에다 우리 전력의 최대 가동 범위 등을 고려해 승부에 나서야 한다. 아껴뒀던 전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여지도 생긴다. 들쭉날쭉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사보는데.. 우리 전략.... 감독 자아 나오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