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자율인데도 다른 선수들도 다 나왔다 했음 버모가)
우성이 진짜 여전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싶어서 찡했어
우성이는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선수라는 거 잘 알아서
부상 너무 안타까웠고 하필 햄스라 감 찾는데도 시간 걸릴 듯 해서
내가 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거든 ㅠㅠ
근데 그 말 들으니까 우성이는 진짜 한결같이 노력파란 거 또 믿게 되고
그런 사람이 잘 안 되는 거 나는 본 적 없어서
좀만 기다리면 언젠가 또 3할 타자답게 해줄 거라고도 믿었는데
오늘 적시타 쳐서 너무 조아ㅠ
간절한 맘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는 꼭 뭔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우성이같은 선수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