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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허리 불편함을 느낀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도 이번 주말 캐치볼을 실시한다. 레예스는 23경기 9승 4패 평균자책 3.75를 기록 중이다. 원태인-코너 시볼드-백정현에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황동재도 있다. 좌완 이승현이 빠져 있는 게 아쉽지만, 레예스가 복귀한다면 삼성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29일)도 보고를 받았는데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 본인도 빨리 캐치볼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마침 주말에 대구 홈에서 경기가 있는 만큼,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확인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 17일, 18일 경기가 있어 들어가는 계획을 잡고 있는데 기술 훈련을 하며 지켜보겠다”라며 “퓨처스 출전은 아직 의논할 단계는 아니다. 일단은 캐치볼,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게 우선이다. 기술 훈련에 들어갔을 때 통증이 있냐, 없냐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신중하게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