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왕은 욕심이 없지만 100타점은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그건 하고 싶다. 그걸 하려고 왔다"고 강조했다. 잠시 멈췄던 최형우의 엔진이 다시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