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해서 왕자님이야 이 말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어서^^;;;)
선수들 얼굴 보고 자기가 피드백도 직접 안해주지, 언론 통해서나 말 전달하지, 자기 주변 보좌진들만 계속 바뀌지, 미팅도 딱 두 번 열었지(본인은 선수들 기 죽이지 않기 위해서라는데 그냥 그런 일은 자기가 안 하고 싶은걸로 보임.. 남 혼내고 엄하게 다스리고 일말의 악역이라도 맡게 되는 거) 자신을 향한 반성보단 외부귀인이 더 많지, 팀 결과가 좋지 않음에도 감독으로써 깊게 통감하기 보단 제3자 해설위원마냥 얘기하지.
전반적으로 무슨 삶을 살아왔는지 느껴지는 운용임 (현역 시절 레전드긴 했으니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님)
다만 감독감으로는 진짜 안 맞는 성향인 것 같음.
부임 이후 단 한 번도 선수를 두둔하거나 상태에 대해 면밀히 얘기하는 등 선수에게 관심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