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간 박해민없어도 잘했으니까
가을야구를 잘 갔겠지
우승의 문턱까지도 잘갔지 없어도 잘했으니까!
없다고 망하고 그런 거 절대 아니였고 그건 잘 알아
근데 문턱에서 자꾸 어...ㅠ
그 결정적인 수비가 아쉬운 그런게 있었고
그래서 그 부분을 보강하고자 박해민을 산거라고 봐
중견수 중에서 수비로는 걍 탑 선수니까
근데 난 저기에 + 2할후반대 3할근처 타율로 중요했다고 보는데
지금 그게 안되서 존나 답답한거지
암튼 결국 작년에 29년만에 우승을 했잖아
오해할까봐 적을게 그 우승이 다 박해민 덕이라는 것도 아님
그냥 계속 부족했던 퍼즐하나 잘맞춰서
문턱을 뛰어 넘은 건 사실이라고 본다는 거야
5차전만 잘한 거 아니고 2번 타순에서 잘했던 것도 맞잖아
암튼 살만해서 샀다고는 봐
우승했잖아 우승이라는 타이틀가지는게 진짜 한발 딱 부족한 거
그거에서 몇그람은 도움된게 맞지 뭐
근데 계약기간안에 돈값하려면
타격도 작년만큼은 해줘야한다고 봄
작년엔 클러치때 좀 쳤던거 같은데 왜 이러냐고ㅠ
지금은 타격이 너무 자기평균도 안되니까 열받고 화나고 다 이해해
감독이 좀 스타팅이라도 빼고
대수비로 그렇게 쓰면 좀 좋겠냐 싶다가도
그냥 니가 좀 잘하던가 이런맘도 들고
에효 그냥 별말 다 나오는 상황도 이해는 가지만
넘 멀리는 안 갔으면 좋겠네 싶은게 전부야
걍 너무 답답해서 써봄 ㅠㅠ 존나 장문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