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2차전 경기를 앞두고 이숭용 감독은 "어제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사령탑은 "경기가 1시간 30분 늦게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팬들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린 것이다. 이동일에는 매뉴얼이 정확하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홈 팀은 좋은 환경에서 기다리지만, 원정팀은 쉴 곳도 마땅치가 않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원정팀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팬들도 야구장에 일찍 오면 7~8시간을 있었다는 소리다. 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령탑은 "경기가 1시간 30분 늦게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팬들은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린 것이다. 이동일에는 매뉴얼이 정확하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홈 팀은 좋은 환경에서 기다리지만, 원정팀은 쉴 곳도 마땅치가 않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원정팀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팬들도 야구장에 일찍 오면 7~8시간을 있었다는 소리다. 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NC와 SSG의 14일 맞대결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이숭용 감독의 판단으로는 오히려 15일보다 14일의 날씨가 괜찮았다고 봤다. 이숭용 감독은 "14일 경기는 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는데, 우천 취소됐다"며 "또 하나는 1시간 늦춰서 7시에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6시 50분에 30분을 더 늦춰달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양쪽 투수들은 몸을 다 풀어놓은 상황이고 야수들도 몸을 푼 상황이다. 처음부터 7시 30분에 시작해야 한다고 우리 쪽에서 이야기를 했다. 외야에 물이 많아 부상 선수가 나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14일 경기를 1시간 30분 기다리라 했다면 괜찮았다. 어차피 하루 더 경기가 남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동일이었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떤 기준을 삼아서 정확한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도 저희지만, 다른 팀도 이런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무엇 때문에 강행을 했는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고장난 시계도 한번은 맞는다더니 맞는말을 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