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수들이 잘하면 감독님이 웃으신다. 감독님이 인상 안 쓰시고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손성빈은 "(정)보근이 형 없으면 안 된다. 서로 힘든 점도 많이 공유하며 서로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다. 보근이 형은 나를 많이 도와주고, 힘들 때 다독여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라운드 내 가장 힘든 포지션은 포수다.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무거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꿇어앉아 묵묵히 공을 받는다. 손성빈은 "힘들다. 정말 죽을 맛이다. 그래도 정말 좋다. 경기에 출전하면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 많지만, 이걸 풀어 결과가 좋으면 배우면서 뿌듯함이 있다"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