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여름 들어 전반기를 책임진 어린 불펜 투수들이 체력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이승엽 감독이 꼽은 전반기 MVP 가운데 한 명인 최지강과 전천후 이영하가 부상 이탈했고, 이병헌, 김택연은 철저한 관리 속에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나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또한 부름이 잦다. 홍건희, 김강률 등 베테랑들의 헌신도 지속되고 있는 터. 불펜 경험이 풍부한 박치국, 김명신의 반등이 절실한 이유다.
이승엽 감독은 “최지강, 이영하가 빠져 있는 상태라 경험 있는 중간 투수들이 역할을 해줘야 큰 힘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아직 그런 효과는 없다”라며 “아직 30경기 이상이 남아 있다. 이제는 경험 있는 투수들이 해줘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라고 두 선수의 기량 회복을 기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30805
베테랑이 해줘야한다
경험 있는 투수들이 해줘야 한다
뭘 맨날 해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