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길 총괄은 딸이 운동 선수가 되는 것을 처음에는 반대하는 쪽에 가까웠다.
그는 “아들로 태어났다면 야구를 시켰을텐데 딸은 그저 예쁘게만 키우고 싶었다”고 운을 뗀 뒤 “그런데 현재 아들은 미국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고, 딸이 운동 신경을 물려 받아 펜싱 선수가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윤 총괄은 이어 “운동을 시키는 것에 고민이 많았지만 지수 스스로가 하고 싶은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고, 막상 시켜보니 남다른 소질을 보이기도 했다. 뭐라도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 정도 했으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 싶다. 잘 커줘서 너무나도 고맙고 응원을 보내주신 주위 분들에게도 역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잡담 롯데) 고독한이 전에 한 지수 공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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