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손상 부상은 다른 부위와 비교할 때 회복 속도가 느리고 재활 기간도 길다.
1, 2차 검진 결과대로라면 올 시즌 복귀는 어렵다.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키움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거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는 것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간은 많지 않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8월 15일 이후 입단하는 외국인 선수는 포스트시즌(PS)에 뛸 수 없다.
키움은 1일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있으나 5위 SSG랜더스와 격차가 8경기에 불과해 올 시즌을 포기하기엔 이르다.
키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https://v.daum.net/v/WHIdYJf5p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