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는 일단 국내에 남아서 치료와 재활을 이어 갔다. 그러다 지난 15일 미국으로 향했다. 산체스 본인이 부상 회복에 차도가 없자 답답한 나머지 구단에 미국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산체스는 현재 미국에 머물면서 검진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공은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화와 동행하려면 지금쯤은 실전 등판이 가능한 단계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마운드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 여전히 물음표다. 사실상 한화와 결별이 유력해 보이는 이유다.
체스랑 안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