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관계자는 "작년부터 영입하려고 했던 타자였다. 작년에는 본인이 메이저리그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계약을 하지 못했다"라며 "라모스가 시즌 초반 부진했을 때에도 접촉을 했었는데 소속팀에서 풀지 않겠다고 해서 영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영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곧바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제러드 영에 대한 관심은 두산 뿐 아니었다. 시즌 초반 복수의 구단에서도 제러드 영을 향한 관심을 보였다.
두산 관계자는 "무엇보다 배트 스피드가 빠르고 컨텍 능력이 좋다. 또한 좌타자임에도 왼손 투수를 공략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잘해서 내년에도 같이 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