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기아) 대타로 나가도 홈은 밟는다···‘압도적 득점 1위’ 김도영, 또 하나 역사적인 기록 향한다
835 8
2024.07.23 11:42
835 8

어쩌다 대타로 나가도 기어코 홈을 밟는 김도영은 22일 현재 94득점을 기록 중이다. 2위 멜 로하스 주니어(KT·72득점)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득점 1위다. 전반기를 78득점으로 마친 김도영은 후반기 11경기에서 16득점을 몰아치면서 로하스와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페이스가 놀랍다. 김도영은 22일까지 KIA가 94경기를 치른 동안 92경기에 출전해 94득점을 올렸다. 경기당 평균 1득점씩 올리는 셈이다. 득점 행진은 4월부터 본격 시작됐고 드문드문 득점 없이 경기를 끝낼 때도 있지만 한 경기에서 2득점 이상씩 올리는 것은 예사다.
.

.

지난 3년간 리그 득점왕은 모두 100득점대에서 결정됐다. 지난해 홍창기(LG)가 109득점, 2022년에는 피렐라(삼성)가 102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해 김도영은 50경기나 남겨둔 채로 그 기록에 근접할 만큼 빠르게 득점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의 이 무서운 페이스라면 역대 최고 기록도 넘볼 수 있다.

 

지금까지 한 시즌 최다 득점은 서건창이 넥센에서 최초의 201안타를 쳤던 2014년 기록한 135득점이다. 역대 한 시즌 130득점이 나온 것은 2015년 에릭 테임즈(130득점)까지 딱 두 번, 120득점이 나온 것도 1999년 이승엽(128득점), 2002년 이승엽(123득점), 2016년 정근우(121득점)까지 5번뿐이다. 경기당 1득점씩 올리는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김도영은 10년 전 서건창의 기록도 넘볼 수 있다.

 

김도영은 4월에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뒤 역대 5번째로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고 현재 24홈런-29도루까지 기록을 끌어올려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22일 현재 타율 5위(0.348), 홈런 2위, 안타 2위, 장타율 1위, 출루율 5위로 타격 주요 부문에서 전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채로, 폭발하는 KIA 타선을 든든하게 업고 역대 최고의 득점왕 타이틀에도 자연스럽게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77225

 

 

창이창이도 진짜 대단한 선수야

도영이 ㅎㅇㅌ 최다득점.. 노려보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9 10.15 17,2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4,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8,9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6,66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6,540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46,27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16,5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630807 잡담 삼성) 미노가 코시부터 강민호 시리즈래 ꒰( •́Ⱉ•̀;ก)꒱💦 09:01 4
10630806 잡담 kt) 쿠 프리미어에 가나봐 1 09:00 43
10630805 잡담 엘지) 햄니 홈런친날 승률 09:00 17
10630804 잡담 엘지) 난 그냥 베테랑이 좋다.. 08:58 24
10630803 잡담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은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가 내년 시즌 개막전까지 복구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스케쥴은 이미 확정된 상황이라 대체구장을 찾아야 합니다. 3 08:57 136
10630802 잡담 기아) 3할대를 유지하다 7월 2할3푼3리로 폭망했다. 8월은 3할9푼3리로 고공비행을 하더니 9월은 5할로 시즌을 마감했다.  7 08:57 149
10630801 잡담 한국시리즈 예상날짜 언제야 1 08:56 70
10630800 잡담 기아) 타격왕 이후 최고지표, 홈런 경계령까지...KIA 클린업 피하면 공포의 6번 만난다 "상대는 부담될 것" 2 08:56 99
10630799 잡담 해외여행 갈 때 유니폼 입고 다닌 적 있어? 3 08:54 78
10630798 onair 클블 1회부터 수비 대참사;;; 1 08:54 63
10630797 잡담 엘지) ㅇㅇㄱ 오 어제 산 거 오늘 택배 오는 군 2 08:53 32
10630796 잡담 엔씨) 야 김룡이 2 08:53 48
10630795 잡담 기아) 이 감독은 "정해영이 8회 이전 승부처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1 08:53 155
10630794 잡담 삼성) 2004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강민호는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 데, 나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에도 KS 무대에 서지 못했다"며 "이제 그라운드에서 뛸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7 08:52 196
10630793 잡담 삼성) 류찌 남은 포스트시즌에서 날아다니고 퐈로 우리팀에 남았으면 조켓다... 4 08:50 106
10630792 잡담 삼성) ༼;´༎ຶ ۝ ༎ຶ༽ 7 08:48 188
10630791 잡담 두도영 두지환 ʕ๑•̀ᗝ•́๑ʔو ̑̑˂ᵒ͜͡ᵏᵎ 13 08:47 128
10630790 잡담 기아) 훈련 관련 기자 사견 2 08:47 209
10630789 잡담 삼성) 삼성이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구자욱의 활약이 컸다. 플레이오프 때도 구자욱은 투혼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3-4차전 뛰지 못하더라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에게 응원의 힘을 불어넣어줄 준비를 마쳤다. 120억이 아깝지 않다. 9 08:47 182
10630788 잡담 기아) 섹시투수 많이 애볐어... 1 08:47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