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즌 초반 부침을 겪으며 멘탈이 무너졌을 때 NC (손)아섭이의 소개로 이지풍 코치님과 인연을 맺게 됐다. 평소 이지풍 코치님의 야구 철학에 대해 알고 싶었고 멘탈이 좋아질 수 있게끔 도움을 받고 싶었다. 이지풍 코치님은 생각의 전환을 잘 시켜주신다. 이지풍 코치님 덕분에 무너졌던 멘탈을 회복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예를 들어 방망이가 안 맞을 때 타격 동영상을 보는 걸 두고 ‘굳이 그걸 왜 보느냐. 야구는 10번 시도해 7번 실패하는 스포츠다. 실패하는 걸 보고 싶어 그러는 거냐. 잘했을 때 좋다는 생각만 해도 될까 말까 한데 안 좋은 거 보면 더 나쁜 쪽으로 빠지지 않을까’라고 하셨다. 큰 울림을 안겨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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