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노시환은 실제 이날 서산에서 열린 연습경기서 8타석을 소화했다. 3안타를 쳤고 경기 후에도 큰 이상은 없었다. 김경문 감독은 “내일까지 거기서 훈련하고, 우리가 홈으로 갈 때 합류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화는 18일까지 NC와 원정 시리즈를 치르고 대전으로 돌아가 주말에 선두 KIA를 불러들인다. 이때 1군에 합류하되, 복귀시점은 노시환의 얘기를 들어보고 결정하게 된다. 김경문 감독은 “만나보고, 얼굴과 얼굴을 만나보고 괜찮다고 한다면 등록 가능성이 있다. 내가 보지 않고 그냥 올 순 없고, 충분히 연습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까. 본인이 ‘괜찮습니다’라고 얘기하면 그때 보고 등록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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