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고영표가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실점을 최소화했고 따라갈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줬다. 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들도 끝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선에선 공격이 잘 안 풀렸지만, 상대 실책으로 잡은 한 번의 찬스를 집중력 있게 살렸다. 김상수와 로하스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마지막 9회초에는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역전할 수 있었다.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로하스와 김상수가 좋은 릴레이 송구를
통해 승리를 지켰다”라고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1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