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넌의 투철한 워크에식은 구자욱에게 큰 울림을 안겨줬다. 그는 “맥키넌은 팀 스포츠가 무엇인지 정말 잘 아는 선수였다. 개인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더라도 언제나 동료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는 등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발산했다. 어린 선수들이 맥키넌의 그런 모습을 많이 배웠을 것이다. 맥키넌 같은 외국인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구자욱은 또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 맥키넌과 평생 친구가 되기로 약속했다. 하루빨리 좋은 팀을 찾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자욱이 많이 아쉬운가봄 ꒰( -̥̥᷄ _ -̥̥᷅ )꒱ 여태있던 외국인선수들중에 제일 정들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