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상우는 취재진 인터뷰에서 ‘조금 민감한 질문인데…’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 질문을 제일 많이 받고 있다”고 웃으며 말햇다. 트레이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조상우는 “그냥 신경을 아예 안 쓰고 있다.
내가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니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해서 마운드에서 잘하려고 한다. 내 거를 잘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도 궁금해 한다고. 조상우는 “기사가 계속 뜨니까, '너 어디 가냐’ 이런 연락이 온다. ‘나도 몰라, 내가 어떻게 알아’ 그냥 그러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