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케이쇼(23)의 몸값은 얼마나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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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SSG에서 몸값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시라카와는 5월 말 SSG와 180만엔(1550만원)에 계약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의 고용 비용은 기존 교체 외국인 선수의 경우와 동일하게 1개월당 최대 10만 달러(1억3800만원)이다. 시라카와는 최대 받을 수 있는 금액의 11.2%에 사인했다. 특히 KIA 타이거즈가 윌 크로우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캠 알드레드를 영입하면서 최대 총액 32만 5000달러(4억 5000만원)에 계약한 것과 비교됐다.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의 임시 대체 선수로 영입한 라이언 와이스와 6주간 총액 10만 달러(1억 3800만원)에 계약했다.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시라카와 총액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훨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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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대체 선수 1호였던 시라카와는 한국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여 6주 '몸값'을 크게 올랐다.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되면 SSG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밖에 없다.
KBO 관계자는 "시라카와가 새 구단으로 옮기면 (연봉 등 조건에 대해) 새롭게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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