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였던 롯데의 잠실 원정, 주장 전준우를 중심으로 훈련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이 등장하자 묘한 긴장감이 돕니다.
곧바로 선수들의 타격 지도에 나섰는데 주장 전준우도 김 감독의 말을 경청합니다.
개성이 강한 선수로 알려진 황성빈도 마찬가지였는데, 가르침을 받은 뒤 스승의 뒷 모습에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끈끈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던 롯데 선수단을 확 바꿔놓았는데 카리스만이 무기는 아니었습니다.
때론 엄하지만 때론 선수들의 기를 확실히 살려주고, 아저씨 같은 친근한 모습도 종종 보여줘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56/0011757251?tid=kbo_LT
튼랑이 vs 튼저씨
둘다 조와 ദ്ദി(⸝⸝ʚ̴̶̷ Θ ʚ̴̶̷⸝⸝)∧
하반기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