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타율 4위(0.349), WAR 3위(4.81), OPS 7위(0.949)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혜성은 전반기를 돌아보며 “개인 성적은 좋지만, 팀 성적이 10위인 것이 가장 아쉽다. 후반기에 열심히 해서 조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키움은 올 시즌 전반기를 10위로 마쳤지만, 가을 야구 마지노선인 5위 SSG 랜더스와는 불과 5경기 차다. 김혜성도 이 점을 짚으며 “5위와 크게 차이 나이 않는다. 야구는 모른다. 부상 없이 팀이 반등해 더욱 높은 곳으로 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올스타전에 처음 오는 것이 아니지만, 올 때마다 정신이 없다. 즐겁고,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