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코치님들이 바뀐 소식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특히 정민태 코치님이 스프링캠프부터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매우 아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결정이었던 것 같은데, 이젠 정대현 코치님과 다시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 주장 구자욱은 "어제 (1군 수석코치에서 2군 감독으로 선임된) 이병규 코치님과 연락했다"며 "내게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죄송하고 아쉬웠다"고 했다.
잡담 삼성) 이날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다른 삼성 선수들도 대부분 팀의 코치진 교체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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